'최강야구' 정현수, 2이닝 못 채우고 1군 무대서 첫 패

입력 2024-09-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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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출처=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정현수가 프로 데뷔 첫 패전을 기록했다.

정현수는 5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과 3분의 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롯데는 초반부터 무너지며 kt에 2-12로 대패했다.

지난달 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프로 첫 승을 기록한 정현수는 5강 싸움의 분수령에서 패전의 쓴맛을 봤다.

이날 정현수는 1회부터 멜 로하스 주니어와 김민혁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강백호에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안타와 실책이 이어지며 2점을 내줬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정현수는 선두타자에 2루타를 내줬고 로하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3번째 점수를 내줬다.

결국, 롯데 벤치는 2사 1루에서 한현희를 투입했고, 정현수는 37구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태형 감독은 필승 조인 한현희와 박진을 투입해 불을 끄려 했으나 각각 3실점과 4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부진하며 10점 차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날까지 7위였던 롯데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kt와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 3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 랜더스(60승 1무 67패, 승률 0.472)에 한 단계 밀렸다.

한편, 5위 kt와의 경기차가 3경기로 벌어진 롯데는 6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소화한 뒤 주말 간 SSG와 운명의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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