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상반기 서학개미 절반은 익절…최대 수익률 980%”

입력 2024-08-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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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에 투자한 고객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주식 종목은 ‘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FFIE)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FFIE는 최대 수익률 980%를 기록해 투자자가 약 투자금의 11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냈다. 이 종목은 대표적인 ‘밈주식’으로 꼽히는 종목이다. 밈주식이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급등 주식을 말한다.

FFIE는 올해 상반기 투자자의 52%가 익절했지만, 가장 큰 손실을 본 투자자는 –99%를 기록했다. 또 다른 밈주식인 게임스탑의 경우 투자자의 48%가 익절했고, 최고 수익률은 202%였다. 최대 손실률은 –73%를 기록했다.

밈주식 이외에도 미국 주식에 투자한 고객의 50% 이상은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주가 수익률이 150% 상승한 엔비디아 투자자 중 74%는 익절했고, 평균 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투자자는 약 8배(698%)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관심을 보였다. NVDL는 ETF 종목 중 매매 순위 5위, NVDX는 매매순위 115위를 기록했다. 특히 엔비디아 추종 ETF 투자자의 67%가 익절했고, 평균 수익률은 3.4%였다.

테슬라는 엔비디아와 달리 상반기 주가 수익률이 20% 하락했지만, 카카오페이증권의 테슬라 투자자 중 58%는 익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테슬라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은 0.2%였고 최고 수익률은 120%였다.

카카오페이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미국 주식에 투자한 카카오페이증권 고객의 50%가 투자 수익을 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증권은 투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자산 규모가 작은 투자자도 미국주식, ETF,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고객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자사 리서치 콘텐츠 ‘무지 쓸모 있는 투자 소식’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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