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보이는 신 금융상식'

입력 2009-07-06 14:55 수정 2009-07-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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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용어 중 주요 경제용어 84개 엄선

<경제가 보이는 신 금융상식>

농협경제연구소 (엮은이) | 새빛에듀넷(새빛인베스트먼트)

'부채담보부증권(CDO)', '신용부도스왑(CDS)',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신문지상에서 이같은 생소한 경제관련 용어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발 경제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경제ㆍ금융용어 들이 쏟아졌다.

이 책은 최근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원들이 최근 이슈가 되는 금융용어 중에서 주요 경제용어 84개를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용어 개념에 대한 짧은 설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용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과 화제가는 이유 등을 알려준다. 정부의 주요위기 대응정책 뿐 아니라 그 타당성에 대한 논란까지 소개하며, 각 금융용어가 들어간 신문기사도 함께 넣었다.

EBS CEO 특강 제작팀 (지은이) | 마리북스

2008년 2월 부터 시작한 'EBS CEO 특강'에서 강연한 60여 명의 CEO들 가운데 20~30대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는 우리시대 대표 CEO 9명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엮은 책이다.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안철수, 홈플러스 그룹 회장 이승한,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정만원, 금호아시아나 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신훈,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대표이사 이계웅, 듀폰코리아 회장 김동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김진수, 예스24 대표이사 김동녕, 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 유순신 등이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겨우 명맥만 유지하던 기업을 회생시켜 업계 1위로 만든 이야기, 말단 직원에서 출발해 그 기업의 CEO가 되기까지의 고난과 열정의 경험담, 업계 꼴지 기업을 존경받는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이야기 등을 독자에게 전한다.

이 책은 특히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가슴뛰는 일을 찾아나서라"고 강력하게 권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세상을 깨워라"며 뜨거운 열정으로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본인들이 몸소 겪은 좌절과 실패, 그리고 그것들을 극복해낸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풀어놓았기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는 그 어떤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보다 강력하다. 20~30대 젊은이들은 물론 40~50대들도 이 책을 통해 불안과 걱정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안주보다는 도전 의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말미에는 CEO와의 젊은이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아 당면한 취업과 새로운 도전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2010~2020 대한민국 미래지도 - 유망 투자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은이) | 리더스하우스

모든 투자가 마찬가지이듯 부동산 투자 역시 미래에 대한 전망과 예측이 중요하다. 해당지역과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부동산 투자의 성패를 좌우한다.

짧게는 2010년에서 2012년까지, 길게는 2020년 또는 그 이후에 완료되는 주요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서울과 수도권에 개발되는 핵심 상업권역 프로젝트에만 한정하지 않고 부산, 충청 등 전국에 걸쳐 자세하게 다룬다.서울과 수도권에 지정된 뉴타운과 택지개발지구를 지도와 함께 자세하게 소개하고, 최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산업뉴타운 등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를 빼놓지 않고 다루고 있다

용산재개발, 한강르네상스, 여의도국제금융지구, 잠실 제2롯데, 상암DMC,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마곡지구 등 서울의 굵직한 상업권역 개발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또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이나 랜드마크빌딩의 건축, 도시개발 프로젝트, 신시가지 개발과 구 도심 재개발, 도로ㆍ철도를 포함한 전국 간선 교통망 정비 등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집마련' 물론,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거나 건설 및 부동산임대업 등을 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정보에 내재해 있는 부가가치를 찾아내 그 가치에 투자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에 주거·상업·문화·레저시설 등 특정 용도로 거대한 건축물이 들어서면 우선 관계되는 사람이 모이게 된다. 사람이 모이면 또 다른 사람을 불러 재화의 수요와 공급이 뒤따르면서 새로운 소비와 유통이라는 경제활동이 이뤄진다. 간단히 말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향후 10년 동안 전국에 걸쳐 이루어지는 핵심 개발 프로젝트 123가지를 선정해 해당 프로젝트에 관한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개발이 이루어지는 지역이 표시된 지도를 일일이 그려 수록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로젝트의 조감도까지 담았다.

<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

이혜영 (지은이) | 한국방송출판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한국엔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

지리산 둘레길을 다룬 첫번째 책 '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은 이 곳을 두발로 한 땀 한 땀 수놓듯 담아냈다.

지리산은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옛길, 고갯길, 숲길, 논둑길, 마을길을 하나로 잇는 총 300여km의 둘레길을 만들고 있다. 지리산자락을 따라 전남과 전북, 그리고 경남을 넘나들며 5개 시.군, 16개 읍.면, 100여개 마을을 지나게 될 이 길은 6월 현재 70여km가 개통된 상태다.

아직은 전체 구간의 1/4 남짓한 정도이지만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trail)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둘레길을 다녀 온 사람들은 가운데는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한국엔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한다. 산을 좋아하건 싫어하건 한국인의 커다란 로망인 지리산의 장엄한 능선을 눈높이로 바라보며 마을길, 숲길, 논둑길, 오솔길, 강변길을 걸으니 제아무리 '산티아고 순례길'이래도 견줄 수 없다는 얘기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2009년 6월 현재까지 개통된 지리산 둘레길을 구간 별로 자세하게, 그 속살까지 들춰낸 <제1부_둘레길 걷기로의 초대 '지리산길'>과 개통 예정 구간을 미리 가보는 <제2부_구례.하동 지리산길 미리보기 '지리산과 길'>, 그리고 <제3부_지리산길 이어서 걷기 '제주올레'>로 구성돼 있다.

에세이집이기는 하지만 상세지도와 숙박, 먹을거리 정보 등을 수록해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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