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구독으로 플랫폼 사업자 진화…실적 성장 기대"

입력 2024-08-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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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하드웨어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15만 원을 제시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가전과 TV 등 하드웨어 업체에서 향후 가전 구독과 webOS 등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할 전망"이라며 "기존 사업에서의 매출 극대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로 실적 성장 및 기업가치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가전구독을 통해 소비자는 에어컨 및 정수기 필터, 식기세척기 세척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와 무상 수리를 구독 기간동안 받을 수 있는데 대규모 지출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동시에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는 복수 가전구매 비율 향상 등 이점 확보가 가능하고 마진 측면에서도 가전 이익률보다 높은 10% 초중반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기준 전체 가전의 약 5%를 차지하는 가전구독은 국내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로 가전부문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인공지능(AI)과 관련해서도 LG전자는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며 9월 6일부터 시작될 국제 가전 박람회에서 AI 홈 컨셉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세와 AI 등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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