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폭염 속 곳곳 소나기…낮 최고 30∼35도

입력 2024-08-15 2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

▲서울 등 수도권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은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이날 한낮 체감온도가 34도로 예상됐다. 다음 주말까지 33도를 웃도는 폭염과 함께 밤사이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 등 수도권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은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이날 한낮 체감온도가 34도로 예상됐다. 다음 주말까지 33도를 웃도는 폭염과 함께 밤사이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금요일인 1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상권 해안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렸다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수도권과 전라권은 1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5∼10㎜, 충남 5∼60㎜, 경북 동해안 5∼20㎜다.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북, 경북 동해안 제외 경상권은 5∼40㎜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전라권은 17일 새벽까지 이틀간 5∼60㎜ 비가 예보됐다. 수도권, 충남,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 전라 동부, 경상권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263,000
    • +0.12%
    • 이더리움
    • 3,073,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05,000
    • +1.02%
    • 리플
    • 712
    • +0.42%
    • 솔라나
    • 171,900
    • +1.12%
    • 에이다
    • 440
    • +3.04%
    • 이오스
    • 626
    • +1.13%
    • 트론
    • 206
    • +2.49%
    • 스텔라루멘
    • 1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1.48%
    • 체인링크
    • 13,550
    • +3.99%
    • 샌드박스
    • 323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