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이달 국제대회 모두 불참할 듯…협회에 진단서 전달

입력 2024-08-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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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안세영이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이달 예정된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전날 소속팀 삼성생명을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대회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에 안세영이 불참하는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과 슈퍼 500 코리아오픈이다.

부상을 이유로 대회 불참을 선언했지만,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불거진 협회와의 갈등에 따른 영향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안세영은 이번 올림픽에서 큰 이상 증세 없이 경기에 나섰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안세영은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등을 비판하며 협회와 대표팀을 향해 목소리를 낸 상황이다.

올림픽 출전 선수 중 두 대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선수는 현재 안세영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세영은 "올림픽이 끝난 후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뒤 제 생각과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협회를 대상으로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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