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활동명 계속 쓴다…YG 양현석의 배려 "대가 없이 양도받아"

입력 2024-08-02 0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갤럭시코퍼레이션
▲출처=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빅뱅 활동 당시 사용한 활동명 ‘지드래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게 맞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배려로 대가 없이 해당 활동명에 대한 상표권을 넘겨받았다.

하반기 솔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앞으로도 기존 활동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컴백에 대해 소속사는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YG 관계자 역시 “지드래곤 등의 상표권을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양도했다”라고 전해 전 소속사와 지드래곤의 여전한 우정을 짐작게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과거 아티스트가 소속사를 옮기면서 활동명을 두고 상표권 분쟁을 치르는 것이 비일비재했다. 그룹 하이라이트도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기존 팀명인 비스트를 포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5: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0,000
    • +1.5%
    • 이더리움
    • 4,664,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896,500
    • +1.47%
    • 리플
    • 3,090
    • +0.72%
    • 솔라나
    • 200,800
    • +0.96%
    • 에이다
    • 636
    • +1.92%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21%
    • 체인링크
    • 20,920
    • +0.05%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