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혼조…엔비디아 7%·테슬라 4% 급락

입력 2024-07-3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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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장 잠재력 의문 커지면서 기술주 투매
테슬라, 미국서 대규모 리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1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미국)/AF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1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미국)/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가 줄줄이 급락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40포인트(0.5%) 상승한 4만743.3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7.10포인트(0.5%) 하락한 543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2.78포인트(1.28%) 내린 1만7147.42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89% 하락했고 메타는 0.54% 내렸다. 엔비디아는 7.04% 급락했고 테슬라는 4.08% 하락했다. 반면 애플은 0.26%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메타, 애플, 아마존 등 주요 기업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성장세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마켓워치는 “엔비디아 주식이 이달 들어 침체기를 겪고 있다. 주가는 2년 만의 최악의 월간 기록”이라고 평했다.

미즈호증권의 조던 클라인 애널리스트는 “광범위한 기술주 매도는 고통스럽지만, 매우 필요했다”며 “주식들에 거품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투자의 성장 잠재력과 AI 자본 지출의 마진과 같은 영역에서 모든 것이 충분히 좋은지, 논란은 없는지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차량 후드와 관련한 결함으로 185만 대를 리콜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리콜 대상은 2021년 이후 생산된 모델3, 모델S, 모델X, 2020년 이후 생산된 모델Y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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