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시, 수급상 팽팽한 힘겨루기 장세 "-현대선물

입력 2009-06-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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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선물은 30일 서울 외환시장이 월말 수급 여건을 고려한다면 상승과 하락 압력간 팽팽한 힘 겨루기 장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김명실 현대선물 연구원은 "달러화가 유로존의 6월 경기신뢰지수 호전 및 미 증시 상승에 따른 리스크 선호현상이 재부각되며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였고 국내증시가 단기적으로 수급과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와 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키우며 1400선 도전을 계속할 것으로 보여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만, 서울환시가 7월 들어 무역수지, 외환보유고 발표 및 미 고용지표와 주택관련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단기간에 하락 추세 전환보다는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수급상으로도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시장에 나오기는 하지만 유가 등 수입 업체들의 결제는 계속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월말 관련 달러 매수가 합세하며 환율 상승 압력도 함께 지지할 것으로 보여 상승 하락의 팽팽한 힘겨루기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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