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특화 美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펀드 출자

입력 2024-07-1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 혁신업체 투자 통해 신사업 확대

삼성물산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라이프 사이언스 2호 펀드를 통해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 720억 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은 2000년 설립 후 누적 운용자산이 19조 원에 이르는 글로벌 톱3 벤처캐피털로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돼 있다. 특히 내부 연구 조직을 활용해 바이오 신기술 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육성하는 창업형 벤처캐피털로 유명하다. 모더나를 포함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업체를 창업시키고, 이 중 30여 개사가 상장됐다.

이번에 결성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플랫폼 기술 등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서 향후 발굴할 라이프 사이언스 혁신기술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우선 받고 회사별로 추가 투자 여부를 검토해,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발굴의 중요한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1호 펀드는 2022년 8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산하 업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1월 바이오 사업 자회사들과 함께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재우 삼성물산 부사장은 “삼성물산은 친환경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추진 중이며, 이번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 대한 출자는 바이오 분야 차세대 기술 발굴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기존 진단ㆍ치료 방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 세상을 바꾸는 미래 기술 발굴을 통해 삼성 바이오 신사업에 대한 투자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3.1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00,000
    • +2.95%
    • 이더리움
    • 3,323,000
    • +7.19%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66%
    • 리플
    • 2,168
    • +3.88%
    • 솔라나
    • 137,300
    • +5.62%
    • 에이다
    • 415
    • +6.41%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50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60
    • +0.13%
    • 체인링크
    • 14,190
    • +4.72%
    • 샌드박스
    • 12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