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입력 2024-07-10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전북 군산시 일대에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앙로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제공=군산시10)
▲10일 전북 군산시 일대에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앙로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제공=군산시10)

전북 군산에서 1시간에 131.7㎜의 폭우가 내리면서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42분부터 오전 2시 42분까지 1시간 동안 전북 군산(내흥동)엔 131.7㎜의 비가 내렸다. 이는 군산 연 강수량인 1246㎜의 10%가 넘는 수치다.

군산 어청도엔 9일 오후 11시 51분부터 1시간 동안 146.0㎜가 내리기도 했다. 해당 기록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이어서 공식 순위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군산을 비롯해 전북 대부분 지역에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전북 익산 함라면 또한 125.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택 침수 17건, 도로 침수 16건, 토사 유출, 인도 침수 1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누적 강수량은 익산 함라 255㎜, 익산 여산 217㎜, 군산 196.5㎜, 군산 어청도 177.5㎜, 진안 주천 125㎜, 무주 104.5㎜, 익산 99.7㎜, 전주 52.7㎜, 완주 44㎜ 등이다.

전북 완주에서는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의 범람으로 운주면과 경천면 일대 마을이 고립되는 일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 중이며, 소재파악에 나섰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출처=기상청)
(출처=기상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은 '한식'…'4대 명절' 한식에 찬 음식 먹는 이유
  • 트럼프, 7일까지 협상 시한 하루 연기⋯“이란 불응 시 모든 발전소ㆍ교량 파괴”
  •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 주식 대금 결제주기 단축 추진 본격화…증권업계 반응은 '싸늘'
  • 보험 ‘묻지마 가입’ 후 철회⋯ 상품·채널별 온도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10: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91,000
    • +1.89%
    • 이더리움
    • 3,190,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2.39%
    • 리플
    • 2,006
    • +0.55%
    • 솔라나
    • 123,500
    • +0.98%
    • 에이다
    • 384
    • +2.4%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60
    • -2.8%
    • 체인링크
    • 13,430
    • +2.05%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