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대표 이성균)는 대표 음료 브랜드인 '맥콜'의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982년 출시돼 27년 간 보리 음료의 대표 주자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맥콜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층 더 젊어진 느낌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역동적이고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새롭게 바뀐 디자인은 맥콜의 삼원색(Blue, Red, Yellow)의 기본 컬러를 유지해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다. 또 전체적으로 블루 톤이 강조된 물결 모양의 터치를 통해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음료라는 ‘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로고 타입을 부드럽게 변형시켰으며 배경 이미지로 사용했던 보리 아이콘을 브랜드 로고와 결합해 디자인 함으로서 탄산음료와는 차별화된 웰빙 보리 음료라는 특징을 표현하고자 했다.
영양이 풍부한 국내산 보리 추출액과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섬유 등이 함유돼 있는 맥콜은 최근 보리가 동맥 경화와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 지방의 흡수를 억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 음료로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일화는 유기농 겉보리를 원료로 한 맥콜을 하반기에 출시해 먹거리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