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튜브형 아이스크림 매출 '쑥쑥'

입력 2009-06-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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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편의점에서 튜브형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양일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대비 1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 아이스크림은 같은 기간 매출이 4.8% 늘어난 것에 비해 튜브형 아이스크림은 24.5%가 늘어나 매출 신장률이 4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튜브 형은 유지방 함유 상품이 많은 콘에 비해 청량감이 높은 샤베트 류가 많아 더운 날씨에 갈증 해소가 더 빠르다.

또한 가격대가 1500~2000원 대인 콘에 비해 500~1800원으로 저렴하여 더 인기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 수유점 점장은 "최근처럼 뜨거운 날씨에는 햇빛을 피해 더위를 식히려는 고객으로 평소보다 객수가 18% 정도 늘어나고 시원한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 외에도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이온 음료는 18.7%, 아이스커피 12.1%, 얼음 29.9%, 캔맥주는 26.3%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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