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에이미랩스’,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선정

입력 2024-06-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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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제약, 건기식 및 헬스케어 업계에서 관련 사업 진행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식품·유통업체에서도 건기식 소분 사업에 참여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 개인 맞춤형으로 건기식을 소분해 판매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건기식 소분은 2020년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기업에 한해 관련 사업이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는 사업 대상과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규제 완화에 발 맞춰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사업을 선도하는 에이미랩스(대표 김민석)가 2022년 하반기 IBK 창공 혁신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협업형 KB금융지주)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에이미랩스의 AI 기반 소분형 건강기능식품 시스템의 혁신성과 시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에이미랩스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스템은 AI 분석 및 추천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시스템은 약 100만 개의 건강기능식품 생산 조합을 통해 다양한 건강 상태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특히 K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헬시플레저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비율이 높은 시니어 고객군에게 더 나은 건강기능식품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소분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주거공간에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민석 대표는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광고 의존성, 전문가와의 제한적인 상담 기회, 그리고 복잡한 유통 과정 등으로 인해 비합리적이고 혼란스러운 문제를 겪고 있다"며, "에이미랩스는 AI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공을 통해 건강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미랩스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건강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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