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 침체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

입력 2009-06-25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경기침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 마감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49.96포인트(1.17%) 오른 4279.98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 역시 전날보다 128.86포인트(2.66%) 상승한 4836.0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전일보다 67.94포인트(2.13%) 오른 3184.7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의 하락세에 이어 약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이 사상 최대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바클레이스,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HSBC, 로이드, 소시에테 제네럴, UBS 등 은행주는 이날 1.1~6.6%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국제시장에서 금속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광산주도 오름세를 보여 앵글로 아메리칸, 안포파가스타, BHP 빌리턴,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시즈, 리오틴토, 엑스트라타 등이 폭등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으로 유로권의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며 “이에 따라 금융주와 광산주들이 급등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2,000
    • -1.61%
    • 이더리움
    • 4,207,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12%
    • 리플
    • 2,782
    • -3.07%
    • 솔라나
    • 182,900
    • -3.79%
    • 에이다
    • 549
    • -4.8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20
    • -6.27%
    • 체인링크
    • 18,330
    • -4.98%
    • 샌드박스
    • 173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