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언덕 버스 밀림 사고로 38명 부상…2명은 '중상'

입력 2024-06-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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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승용차 9대 등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지난달 10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승용차 9대 등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상명대학교 인근 언덕에서 버스가 밀리는 사고가 발생해 38명이 부상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1분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상명대 인근에서 언덕길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뒤로 밀리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 기사와 승객 35명 등 36명은 경상을 입었다. 기사와 승객 모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 여부 등 사건 경위을 추후 조사할 계획이다.

상명대 앞 언덕은 높은 경사로 인해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이다. 지난달 10일에도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버스 포함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나 승객 3명이 다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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