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세계은행發 충격 강타로 급락

입력 2009-06-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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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급락을 불러온 세계은행의 글로벌 경제전망 하향 영향으로 1370선을 내주면서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2.27%(31.78p) 떨어진 1367.9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세계은행이 올해와 내년도 세계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자극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1370선이 무너지면서 출발한 지수는 이후,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재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1억원, 66억원씩 순매도하면서 지수 급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 29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금융업, 은행, 건설업, 증권이 3%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보험과 운수창고, 화학, 운수장비, 기계, 유통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의약품, 제조업, 음식료업, 종이목재도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위 50위권 이내 종목들이 모두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POSCO와 KB금융, 신한지주, SK에너지, 우리금융, NHN이 3~4% 낙폭을 기록중이며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 KT, 현대모비스, LG화학, 신세계가 1~2% 하락중이다.

상한가 4개를 더한 5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64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3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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