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5일째' 김호중 독방 수감…대부분의 시간 잠만 자

입력 2024-05-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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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돼 수사받는 가수 김호중의 유치장 근황이 전해졌다.

채널A '강력한 4팀'은 28일 구속 후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김호중의 근황을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중은 독방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사받는 시간과 식사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는 구내식당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매체에 "유명인이다 보니 독방에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엿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락은 관식과 사식이 있다. 모두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보내는데 돈을 보관하면 반찬을 추가해서 사식으로 도시락이 나온다. 먹을만하다"라고 설명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김호중 씨는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진 인물이라 여러 명과 같이 있으면 안에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서울구치소에 가더라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독방에 있을 확률이 높다"고 추측했다.

앞서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24일 김호중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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