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팀 원가 경쟁력, 전기차 캐즘 극복의 열쇠”

입력 2024-05-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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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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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9일 나노팀에 대해 ‘원가 경쟁력, 전기차 캐즘 극복의 열쇠’라고 분석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방열, 방염 소재 업체로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독점 납품 중이며, 이를 레퍼런스로 해외 고객사 확보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실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 하향 조정으로 둔화가 예상되나, 2025년부터 신규 고객과 열폭주 차단 패드 등 신제품 납품으로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나노팀은 지난해 말부터 BMW에 납품을 시작했다. 전력제어 제품에 갭 패드를 먼저 적용해 5년 매출 200억 원을 기록할 거란 예상이다. 이후 배터리 제품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 한국 배터리 셀업체와 제품 테스트에 나서는 등 협상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확산속도는 둔화되었으나, 중국전기차와 가격경쟁은 필연적 흐름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경쟁사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나노팀에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2025년에 수주가 급증할 가능성을 점쳤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을 통해 입증된 원가 경쟁력과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과점 업체로 성장 전망”이라며 “전기차 수요 전망이 어두운 시기가 오히려 관심 갖기에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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