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잡아라” CU, 5kg 수박 판매

입력 2024-05-2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격 5000원 낮춰…소용량 순살 수박도 출시

▲28일 고객이 편의점 CU에서 조각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28일 고객이 편의점 CU에서 조각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CU가 1~2인 가구를 겨냥해 5kg 내외 수박을 내놓는다.

CU는 5kg 내외 사이즈의 수박을 기존 2만9000원에서 가격을 낮춰 2만40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CU는 빨라진 여름 더위에 맞춰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가량 빨리 수박을 내놨다. 특히 수박 원물 시세가 낮아진 만큼 상품 판매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원가 변동을 확인, 판매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1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월별로 최적의 수박 산지를 선정해 사전 납품 계약을 맺었다. 이렇게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6월까지는 논산, 7월부터는 음성의 수박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간편 과일 트렌드에 맞춰 ‘싱싱생생 조각 수박(4200원)’도 함께 출시한다. 1~2인분 250g의 소용량으로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가 된 순살 수박만 담겨 취식의 편의성이 높다. CU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예약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CU는 내달 초 애플 수박과 6kg 이상 빅사이즈 수박도 출시 할 예정이며 자두와 복숭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CU는 올 여름도 예년보다 더 더울 거란 전망에 편의점에서 과일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해야 하는 온라인몰이나 대부분 차를 타고 가야하는 대형마트 대비 간편하게 장을 보려는 수요가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편의점에서 수박 매출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CU에서 수박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2021년 18.7%, 2022년 23.2%, 2023년 78.3%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인 가구가 주로 이용하는 특성상 편의점에서는 조각 수박과 통수박의 매출 비중은 약 8대 2로 편의성이 높은 소용량 상품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상품기획자는 “계절 변화와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철 과일들을 발 빠르게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농가 수익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8,000
    • -3%
    • 이더리움
    • 4,536,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1.86%
    • 리플
    • 3,045
    • -2.75%
    • 솔라나
    • 198,500
    • -4.7%
    • 에이다
    • 623
    • -5.18%
    • 트론
    • 428
    • +0.71%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58%
    • 체인링크
    • 20,410
    • -3.95%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