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피크 고민할 시점”

입력 2024-05-2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24일 한국투자증권은 핀둬둬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거뒀으나 실적 피크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핀둬둬 매출액은 868억 위안, 순이익은 306억 위안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13%, 97%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131%, 202% 성장했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 서비스 매출이 327% 증가하며 주요 지표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에서 테무의 고성장세가 유지된 결과”라며 “코어 온라인 마케팅 매출은 56% 증가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조정 순이익률 또한 테무의 적자폭 축소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핀둬둬의 중국 거래액은 1분기 2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동기간 중국 온라인 재화 판매 증가율(12%)과 경쟁사 알리바바·징동(JD)의 성장률 대비 빠른 페이스로, 1분기 핀둬둬의 거래액 기준 시장점유율이 상승했을 것”이라며 “핀둬둬의 거래 서비스 매출이 3개 분기 연속으로 300% 이상 성장한 점에도 주목해야 하는데 이는 해외에서 테무의 고성장세가 유지됐기 때문으로, 이를 유지하면서 테무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은 눈에 띄는 성과”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핀둬둬의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이전 대비 주가 상승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는 핀둬둬의 주요지표 성장률이 정점에 도달했고, 향후 점차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징동과 중국 내 경쟁이 심화하는 점도 센티먼트 개선 강도를 약화하는 등 1분기 실적만 보고 핀둬둬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은 삼가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00,000
    • -2.69%
    • 이더리움
    • 2,498,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287,700
    • -4.64%
    • 리플
    • 1,670
    • -2.68%
    • 솔라나
    • 104,100
    • -6.47%
    • 에이다
    • 231
    • -4.55%
    • 트론
    • 497
    • -0.4%
    • 스텔라루멘
    • 289
    • -8.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30
    • -5.21%
    • 체인링크
    • 11,400
    • -5.55%
    • 샌드박스
    • 78.52
    • -7.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