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이 자유롭다"

입력 2009-06-22 10:54 수정 2009-06-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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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블루투스 헤드셋 IS800

#전문

예전엔 길가다 음악을 들으려면 한 손엔 휴대폰이나 MP3를 들고 또 다른 한손으로는 볼륨 등 재생모드 조절을 해야했다. 이제는 헤드셋 하나로 모든 것을 조절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거대한 PDA를 목에 걸고 음악을 들으며 자신을 학대할 필요도 없어졌다.

#본문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이다. 단 선이없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만큼 음질의 성능이 떨어져 소비자들은 고성능 사운드에 목이 말랐다.

하지만 음질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는 기우에 불과해졌다. 뛰어난 스테레오 기능, 간편한 기능의 소니에릭슨 블루투스 헤드셋 HBH-IS800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본체 박스에 'Power Sound'라고 언급돼있는 IS800 제품은 교향곡에 등장하는 악기별 좌우 소리음이 구분될 정도로 정교함을 비롯해 음질이 개선됐으며 외부음 차단 기능으로 인해 노이즈 처리 수준이 상당하다.

또 기존 에릭슨 제품과 달리 통화 성능이 뛰어나 음악 재생 중 전화 통화시 자동 멈춤과 자동 재생이 가능, 마이크 수신부가 왼쪽 한 가운데 위치하므로 역시 통화에 지장이 없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통화 및 전원을 담당하는 버튼이 하나있어 음악 재생 시 볼륨 조절 및 선곡 지정은 불가능하다.

밧데리는 약 4시간 정도 재생가능하며 대기시간 최대 270시간, 블루투스 거리의 경우 제품 이용후기에 "약5m 정도까지 끊김없이 잘 들린다"는 평가가 있다.

하나의 줄로 연결된 이어폰은 양쪽 귀에 걸쳐 들을 수 있어 착용감도 좋다. 한 사용자는 "선을 앞쪽으로 하는 건지 뒤쪽으로 하는 건지 묻는 분도 계시는데 나는 외출 시 뒷쪽, 수면시 는 앞쪽으로 사용한다"라는 재미있는 조언을 해줬다.

한편 본 제품은 환율 문제로 인해 소니코리아에서 공식 수입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얼리어답터 메니아들의 구미를 더욱 당기고 있다.

내용물은 케이스, 본체, 크기별 이어폰 캡, 각 언어별 설명서(한글 없음), 주의사항(한글 있음), 충전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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