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에 강세 마감

입력 2009-06-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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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는 장초반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다가 최악의 침체가 끝났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며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65.07포인트(1.52%) 상승한 4345.93포인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98포인트(0.04%) 오른 4839.4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27.21포인트(0.85%) 상승한 3221.27포인트로 마감했다.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이 이날 회의를 마친 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침체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회복으로 접어들었다는 조짐이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경기회복 기대로 금속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BHP빌리튼이 2%, 백금업체 론민이 5% 세계 4위 구리 생산업체 엑스트라타는 4.05% 각각 상승하는 등 상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바클레이즈(1.95%) 로이즈 뱅킹 그룹(1.01%) 등 은행주들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다임러, 폭스바겐, 포르쉐도 등 자동차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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