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운정3지구 GTX 상부에 광화문광장 1.5배 규모 문화공원 조성

입력 2024-05-07 09:01 수정 2024-05-07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TX 운정역 단면도. (자료제공=LH)
▲GTX 운정역 단면도.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GTX 상부공간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 공간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특색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공원은 오는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9월 시작된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40억 원, 전체 면적은 광화문광장의 1.5배인 약 2만8000㎡에 달한다.

LH는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을 누구나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특성을 고려해 공원 중앙에 넓은 규모의 광장을 배치한다. 광장은 다양한 지역 행사나 문화활동 등 지역 주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상징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시설물도 설치된다. 5m 이상의 대형 수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나무도 다량 식재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정역 인근 상업·업무시설과의 유기적 연결을 위한 순환 산책로를 조성해 역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시설 지역 주민들도 쉽게 공원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응모 등록을 할 수 있으며 7월 중 작품 심사 후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수도권 서북부 GTX 시작점인 운정역의 성공적인 복합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파주시와 긴밀히 협업해 주민 모두가 기대할 만한 역세권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76,000
    • +0.42%
    • 이더리움
    • 4,317,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96%
    • 리플
    • 722
    • -0.55%
    • 솔라나
    • 240,100
    • -0.12%
    • 에이다
    • 661
    • -0.9%
    • 이오스
    • 1,120
    • -1.58%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1.74%
    • 체인링크
    • 23,050
    • +2.9%
    • 샌드박스
    • 613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