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다이어트+맛사지, 특정부위 지방제거에 효과적

입력 2009-06-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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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방적인 다이어트 방법에 특수맛사지 기법을 도입해 지방흡입술 버금가는 사이즈 감소효과를 내고 있는 한의원이 있어 화제다.

카이스트 출신이면서 동시에 한의사이기도한 정윤섭 원장이 운영하는 미소진한의원은 과학을 전공한 한의사답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체질별로 몸매의 유형이 다른 것을 발견해 특정한 부위의 지방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해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한의원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크게 감량단계와 몸매다이어트단계로 나뉜다.

감량단계에서는 우선 체질에 맞는 한약처방과 철저한 식단관리를 통해 체중에 맞는 감량목표를 정해서 단계별로 감량이 진행이 된다.

단계별 감량은 체중이 증가된 요인과 지방과 근육의 비율 등을 보고 식단을 구성해 주고 체질에 맞는 처방을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감량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감량이 진행되면서 체지방분석을 해보면 지방이 90% 근육량이 10% 정도로 체지방이 우선적으로 감소하면서 무기질이나 기타성분은 큰 변화가 없어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

몸매다이어트 단계는 상체형비만 ,하체형 비만 , 복부비만, 팔다리형비만 등 타고난 유전적인 체형을 보고 어느 부위의 지방을 집중적으로 줄일 것인가를 판단해서 해당 부위에 집중적인 지방분해 시술을 한다.

특히 미소진 한의원은 한약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면서 살이 집중된 부위에 특수맛사지를 한다.

이 한의원에서 실시하는 특수맛사지는 지방층을 두껍게 잡고 도구를 이용해서 사람이 일일이 지방층을 분해시키는 방법으로 신체에 큰 손상이 없고 아프지 않으면서 울퉁불퉁하고 늘어진 살이 탄력이 생기면서 마치 운동으로 다져진 몸처럼 바뀐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 원장은 이러한 맛사지의 효과에 지방분해시술이 결합되어 국소부위의 지방을 분해시킨 후 감량다이어트를 진행하면 특정부위의 지방만 현저하게 빠진다는 것을 발견하고 '몸매다이어트'라는 특수 분야를 개척했다.

정 원장은 “맛사지를 한후 몇가지 지방이 분해되는 특수치료를 실시하면 맛사지를 받은 부위의 사이즈가 맛사지를 받지 않은 부위에 비해 현저하게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 현상은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며 전체 프로그램의 기간인 8주가 경과하면 상당한 사이즈 감소결과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그동안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보통 복부의 경우는 10-12cm, 허벅지는 4-6cm, 팔뚝과 종아리는 2-3cm 정도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통계가 나타났으며, 개인의 감량 키로수에 따라 사이즈의 차이는 있으나 분석결과 감량보다는 맛사지와 지방분해시술의 효과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부위별로 효과가 좋은 부위와 효과가 떨어지는 부위가 있는데 지방층이 발달된 가슴이나 복부 엉덩이 허벅지등은 8-10회 시술로도 현저한 사이즈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100kg의 고도비만환자가 시술을 병행하면서 감량을 하면 30kg이상 감량이 되더라도 살이 늘어지거나 쳐짐이 없이 상하가 균형있게 감량이 될 수 있다”면서 “다만 근육층이 많은 팔과 종아리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지는 편이어서 좀 더 많은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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