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 이중근 회장, 대구 영남고에 생활관 ‘우정학사’ 기증

입력 2009-06-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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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영 이중근 회장(사진)은 오는 19일 상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곡로에 있는 영남고등학교에 신축ㆍ기증하기로 한 생활관 ‘우정학사’를 기공식 행사를 갖는다.

영남고 생활관 ‘우정학사’는 연면적 1300㎡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실 4인용 기숙사 30실을 갖춰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기숙사실 외에도 독서실 2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다양한 학습 및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게 된다.

1935년에 개교 이래 사회 각 분야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영남고는 이번 기숙사 기증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육성해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명문고로 명맥을 이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부영은 기업 활동 못지않게 ‘기업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영남고를 포함 대구ㆍ경북지역에서만 7개의 기숙사 및 체육관을 건립ㆍ기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10여 곳에 이르는 교육 및 사회복지 시설을 기증해 왔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도 교육시설 및 칠판 등을 기증해 초등교육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 돼 영남고의 교육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우정학사'가 공부하는 학습시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부문화를 싹틔울 ‘교육의 귀감적 교재’로 남아 올바른 기부 풍토가 이 땅에 뿌리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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