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연관 선박 선원 석방…자국 대사에 인계 예정"

입력 2024-04-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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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나포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 MSC 에리즈호 (연합뉴스)
▲이란이 나포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 MSC 에리즈호 (연합뉴스)

이란이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포한 이스라엘 연관 선박 선원들을 석방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파울루 랑겔 포르투갈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선원 석방과 같은 인도주의적 문제는 우리의 중요한 관심사"라고 했다.

선원들은 테헤란에 있는 자국 대사들에게 인계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란 매체들이 전했다. 선원들 국적과 구체적인 인계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앞서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원 25명이 탑승한 포르투갈 선적의 컨테이너선 'MSC(지중해 해운) 에리즈'호를 나포했다.

선박의 실소유주는 이스라엘 해운 재벌 에얄 오퍼가 소유한 조디악그룹의 계열사 조디악 해운이다. 이란은 나포 당시 이스라엘과 연관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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