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짠돌이 휴가’

입력 2009-06-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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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떠나는 직장인중 84.6%. ‘휴가비 절약계획 있다’

올 여름 직장인들 중 최대한 휴가비를 절약하는‘짠돌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26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과 준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들은 전체 응답자의 87.7%(1108명)로 대부분에 달했다.

특히 이들(1108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비 절약을 위한 계획이 있나?‘를 조사한 결과, ‘있다’는 응답이 84.6%(937명)에 달해,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 대부분이 ‘짠돌이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여름휴가비 절약 계획’ 중에는 교통비와 유류대 절약을 위해 ‘휴가지를 가까운 곳으로 정한다’는 응답이 41.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저렴한 숙박업체를 찾는다’는 응답이 39.2%로 높았고,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 경비를 절약한다’는 응답 36.4%, ‘외식을 줄이고 직접 요리해 음식값을 줄인다’ 34.4%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외에는 ‘휴가를 짧게 다녀 온다’(26.7%)거나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 총경비를 절약한다’(26.6%)는 응답이 있었다.

한편, 올해 여름휴가도 8월 첫째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하는 휴가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8월 첫째주’에 휴가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2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넷째주’(17.2%) ‘8월 둘째주’(13.4%) 순으로 많아,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의 과반수이상(56.8%)가 7월 넷째주부터 8월 둘째주 사이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하는 휴가기간은 응답자 1인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일별로‘3일’을 계획하는 직장인이 40.3%로 가장 많았고, 이어 ▲4일(14.9%) ▲5일(14.6%) ▲2일(13.4%) 순으로 많았다.

휴가비용은 ‘20만~30만원미만’이 2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만~40만원미만(17.6%) ▲10만~20만원미만(16.2%) 순으로 많았다.

휴가지역도 ‘국내’에서 보낼 것이라는 응답자가 88.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해외’에서 보낼 것이라는 응답자는 11.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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