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밸류업 기대감 후퇴 계속…금융주 약세

입력 2024-04-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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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야당 압승에 따른 정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후퇴 여파가 이어지며 12일 금융주가 일제히 내림세다.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4.83% 내린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은 각각 3.48%, 2.78% 하락한 4만1600원, 6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금융지주(-2.69%)와 메리츠금융지주(-2.60%)도 약세다.

여당 총선 패배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필요한 법 개정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주는 대표적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군이자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꼽혀왔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 시 법인세 감면 등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며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동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총선 패배로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된다면 그간 밸류업 정책을 이끌었던 금융당국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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