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 끝 패배…이수정 “패했지만, 여전히 연구실에 있을 것” [4.10 총선]

입력 2024-04-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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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 수원시정 선거구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 확정됐다.

11일 오전 8시 26분 현재 100%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김 후보는 6만9881표(50.86%)를 얻어 6만7504표(49.13%)를 얻은 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라며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라고 처음부터 힘든 싸움을 했음을 알렸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패하긴 하였으나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을 것이며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다”라면서 “다음번을 기약해 보자”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국민과 수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과거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면서 “본의 아니게 제 말과 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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