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생보사, 초회보험료 급감…손익관리 필요"

입력 2009-06-14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명보험사들의 2008 회계연도(08년4월~09년3월) 보험영업 및 투자성과가 크게 악화돼 손익구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보험연구원 이경희 전문연구위원은 'FY2008 생명보험산업의 경영성과 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초회보험료 규모가 10조7000억원에서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감소했다며 신계약 감소로 인한 보험영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험소비자들이 투자형 상품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갖게 돼 변액보험 초회보험료가 하반기 들어 2조5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어 성장세를 멈추고 정체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보험 보유계약을 중심으로 한 종신보험의 해약률이 전년 대비 3.4%p 증가해 13.6%p에 도달함에 따라 장래손익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익기여도가 높은 종신보험의 신계약 성장이 정체된 상태에서 보유계약의 해약이 증가될 경우 생명보험산업의 장래손익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보험회사들은 새로운 전략 수립 및 적극적인 손익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상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저축성·투자형 상품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건강, 장기간병, 정기, 통합보험 등 보장성 보험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며 "해약환급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계약자 대출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과 해약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고객관계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99,000
    • +0.07%
    • 이더리움
    • 2,604,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299,100
    • -0.66%
    • 리플
    • 1,728
    • -0.23%
    • 솔라나
    • 112,200
    • +3.79%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2
    • +0.2%
    • 스텔라루멘
    • 3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0.74%
    • 체인링크
    • 12,000
    • +0%
    • 샌드박스
    • 86.03
    • -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