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그림, 경매 출품 당일 취소…소속사 "본인이 출품한 것 아냐"

입력 2024-03-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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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 (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의 작품이 경매에 나왔다가 당일 출품 취소됐다.

29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 경매에 나온 지드래곤의 작품이 소장자의 요청으로 출품 취소됐다.

해당 작품은 ‘유스 이즈 플라워’(Youth Is Flower)로, 지드래곤을 대표하는 이미지인 데이지꽃이 담겨 있다. 제 패널 위에 스프레이와 마커를 뿌리는 방식으로 지난 2017년 제작됐다. 경매 시작가는 3000만원이다.

지드래곤의 작품이 출품된 사실이 알려지며 수집가와 팬들에 큰 관심이 쏠렸다. 지드래곤의 작품이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확인한 결과 아티스트가 출품한 건 아니다. 저희도 어떤 경위로 출품하게 됐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9년 미국 유명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 드는 등 미술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국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표지를 직접 디자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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