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계역 인근 13대 추돌사고…17명 부상·1명 심정지

입력 2024-03-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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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성북구 돌곶이역 방면 도로에서 발생한 13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경찰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뉴시스)
▲29일 서울 성북구 돌곶이역 방면 도로에서 발생한 13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경찰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뉴시스)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치고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1톤 탑차를 들이받았다. 뒤이어 다른 차들과의 연쇄 추돌이 일어나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17명이 부상했고 이 중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탑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또 다른 운전자 1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정차해 있던 앞 차량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교통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도 빚어지고 있다. 성북구청은 이날 오전 10시 9분께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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