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1200억 규모 이란 발전설비 수주

입력 2009-06-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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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14일 이란 MAPNA Boiler社와 12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용 배열회수 보일러(HRSG) 일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란 내 카노지(Kahnooj) 등 4개 복합화력 발전소에 각 2기씩 총 8기의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내년 4월부터 1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금까지 이란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준 엔지니어링 능력에 대한 신뢰성 덕분이다"며 "이란 시장 내 독보적 입지를 바탕으로 향후 발주되는 보일러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란은 기존 발전소가 노후화돼 최근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유가 상승과 발전 수요 증대로 향후 2∼3년내 지속적인 발주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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