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일 년 만에 급감…“월세 52%ㆍ전세 43% 감소”

입력 2024-03-28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2월 대비 2024년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비교표. (자료제공=다방)
▲2023년 2월 대비 2024년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비교표. (자료제공=다방)

지난 일 년 동안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매매∙전세∙월세 거래를 모두 포함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3만1002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형태별로 보면 매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월세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2월 2533건에서 올해 2485건으로 48건(2%) 감소했지만, 전세 거래는 지난해 2월 1만6107건에서 올해 2월 9141건으로 6966건(43%) 줄었다. 월세 거래 또한 지난해 2월 1만2362건에서 올해 동월 5887건으로 6475건(52%)으로 급감했다.

특히 매매∙전세∙월세 거래를 모두 포함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전체 거래량은 소형 평형일수록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평형(전용 60㎡ 이하) 거래량의 경우 지난해 2월 1만6828건에서 지난달 8726건으로 8102건(48%)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어 중대형 평형(전용 60㎡ 초과 85㎡ 이하)의 거래는 지난해 2월 1만789건에서 올해 동월 6503건으로 4286건(40%), 대형 평형(전용 85㎡ 초과)의 거래는 지난해 2월 3385건에서 올해 2월 2284건으로 1101건(33%) 줄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부동산 시장 한파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절벽이 이어지며 매매 시장보다 전·월세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소형 아파트가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326,000
    • +0.18%
    • 이더리움
    • 3,373,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15%
    • 리플
    • 2,055
    • +0.05%
    • 솔라나
    • 131,400
    • +1.23%
    • 에이다
    • 392
    • +1.03%
    • 트론
    • 517
    • +0.78%
    • 스텔라루멘
    • 236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0.38%
    • 체인링크
    • 14,760
    • +1.51%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