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재추진…사전 타당성조사 착수

입력 2024-03-25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 예정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이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25일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작년 7월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르면 사업 진행을 위해 이전 예비타당성조사 자료를 현행화한 후 통상 1년 걸리는 용역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이르면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을 판교역으로 연결하기 위해 3.86km의 연장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총사업비 4239억 원 중 60%인 2543억 원의 예산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87,000
    • -1.17%
    • 이더리움
    • 4,544,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4.42%
    • 리플
    • 736
    • -1.08%
    • 솔라나
    • 193,200
    • -4.73%
    • 에이다
    • 647
    • -3.72%
    • 이오스
    • 1,132
    • -3%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4.06%
    • 체인링크
    • 20,020
    • -0.69%
    • 샌드박스
    • 624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