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 목줄 낀 반려견 구조하려다…70대 女 안타까운 추락사

입력 2024-03-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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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엘리베이터에 낀 반려견을 구조하려던 70대 여성이 지하로 떨어져 사망했다.

23일 오전 7시52분경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1층에서 70대 여성 A씨가 엘리베이터 지하 2층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리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는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낀 반려견을 구조하던 중 발생했다. A씨는 1층에서 반려견이 미처 타지 못한 채로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혀 목줄이 끼이자 관리실 도움을 받아 문을 강제로 열어 구조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엘리베이터는 강제 개방된 상태로 1층 바닥이 아닌 지하 통로까지 뚫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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