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난치병 환아들에 ‘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 직관 선물

입력 2024-03-22 16:24 수정 2024-03-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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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공동 기획...난치병 아동 14명 초청

▲강한승 쿠팡 대표(왼쪽)가 위시데이 행사를 통해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 경기를 관람하러 온 난치병 투병 어린이와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강한승 쿠팡 대표(왼쪽)가 위시데이 행사를 통해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 경기를 관람하러 온 난치병 투병 어린이와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은 전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에 14명의 난치병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초청은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데이 행사‘에 따른 것으로, 쿠팡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공동 기획했다.

초청을 받은 척수성근위축증, 횡문근육종, 뒤셴 근이영양증, 골육종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은 이날 MLB 정규 시즌 공식 개막 경기를 직관(직접관람)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황모(18) 군은 평소에도 야구경기 시청이 가장 큰 취미이고, LA다저스, 그중에서도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팬이다. 황 군은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록원이 되는 것이 꿈이며, 통계학과 진학을 위해 대학 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 황 군은 “이번 쿠팡의 위시데이 행사를 통해 오타니 선수 경기를 직접 보고 나니, 야구인이 되는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환아 신모(8) 군의 아버지는 “쿠팡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덕분에 메이저리그 경기를 한국에서 직관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덕분에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뒤셴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성모(17) 군은 경기관람 중 활짝 웃으며, “야구 열광적 팬이지만 건강 제약 때문에 관람이 어려운데 이런 좋은 기회에 특히 SD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팬으로서 경기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는 쿠팡플레이가 프레젠팅 파트너, 마케팅 파트너, 주관 중계권자로서 서울 시리즈의 모든 경기를 선보였다. 모든 중계 장면은 중계 직후 쿠팡플레이에서 풀영상 및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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