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 공장에 HACCP 인증 획득

입력 2009-06-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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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제과업체 최초로 전 공장에 대해 HACCP(해썹)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익산 공장과 청주 공장, 오리온 자회사인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OSI) 청주 공장, 이천 공장 등 오리온의 전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심사하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았다.

오리온은 지난해 초 각 공장 별로 'HACCP 지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생산현장을 진단하는 동시에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동선을 재구성하는 등 불합리한 구조들을 하나씩 리모델링해 나갔다.

또한 선행요건 프로그램 수행, 운용기준서 작성 및 교육훈련 등의 서류준비 끝에 이번에 전 공장의 HACCP 인증을 받게 됐다.

오리온 측은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는 경영에 관한 전반사항을 식품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그만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CCP 인증과 더불어 오리온의 전 공장은 미국제빵협회(AIB: American Institute Bakery)의 제조위생감사에서 매년 평점 엑설런트(excellent)등급 이상을 받고 있다. AIB 감사는 미국에 제품을 수출할 경우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오리온은 국내 식품회사 중 유일하게 1995년부터 AIB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생산공장환경, 기계안전, 개인위생 등 식품을 안전하게 제조하기 위한 요인(factor)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 김상우 대표는 "지난 해부터 먹거리 파동 등으로 식품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즘, AIB 최고 등급과 HACCP 인증을 통해 식품산업의 본질인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을 최우선 사명으로 삼고 다시 한번 식품안전경영에 앞서가는 오리온의 진정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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