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신규 취항

입력 2024-03-15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대륙 노선 확장 본격화로 양국 여행객에 편의 제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25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25~30일 주 3일 운항하고, 스케줄 일정에 따라 다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월 29일까지는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1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2시 15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역시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2시간 뒤 현지시각 오후 11시 베이징에 도착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베이징시 다싱구에 위치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2019년 오픈 후 매년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큰 규모를 자랑하며, 기존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으로 떠오르며 전세계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특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여객 수는 2023년 기준 13만 7천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그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다싱 노선은 현재 중국 항공사만 취항하고 있어 이번 티웨이항공 취항으로 한국 고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선을 복항하는 것은 물론 신규 취항으로 노선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다"며 "더불어 합리적인 서비스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5: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11,000
    • +1.44%
    • 이더리움
    • 4,505,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15%
    • 리플
    • 729
    • +1.82%
    • 솔라나
    • 193,200
    • -0.21%
    • 에이다
    • 646
    • +0.31%
    • 이오스
    • 1,164
    • +4.39%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0.38%
    • 체인링크
    • 19,910
    • +0.3%
    • 샌드박스
    • 627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