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벤처업계 최초 98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입력 2024-03-0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벤처투자 업계 최초로 자기주식 140만주(약 98억 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소각 결정한 자기주식 140만2716주는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전량으로 장부금액 기준으로 98억3000만 원 규모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연결기준으로 2023년 31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를 감안할 때 상당한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뛰어난 투자 안목으로 AI 기업, 딥테크 기업, 해외 스타트업 등에 투자하며, 균형잡힌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회수와 재투자를 통해 최근 어려운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도 상장벤처캐피탈 중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
  •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파리올림픽 관심도 '뚝' [데이터클립]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01,000
    • +1.23%
    • 이더리움
    • 4,536,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3.33%
    • 리플
    • 833
    • -1.42%
    • 솔라나
    • 253,500
    • +3.89%
    • 에이다
    • 578
    • +3.03%
    • 이오스
    • 805
    • +2.55%
    • 트론
    • 192
    • +0.52%
    • 스텔라루멘
    • 144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4.8%
    • 체인링크
    • 18,840
    • +2.73%
    • 샌드박스
    • 458
    • +5.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