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2분기 가장 어려울 것"

입력 2009-06-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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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 사옥에서 열린 제10회 철의 날 행사장에서 철강업계가 2분기 가장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수출부진과 신용경색 상황도 계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논하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회장은 "국내 철강시장은 올 하반가에 수급이 다소 개선될 것이지만, 전반적으로 두자리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회장은 올해 세계 철강수요는 10억9200만톤으로 전년대비 17.5%감소하고 조강생산도 2003년 이후 6년만에 10억톤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포스코의 핵심 철광석 조달선이자 광업 메이저인 호주 BHP빌리턴과 리오틴토 간의 합작사 설립 움직임에 대해서는 "반대할 것"이라며 또한 원료업체를 인수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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