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빙'은 성인용 검색엔진?

입력 2009-06-09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시한 인터넷 검색 엔진 '빙(Bing)'이 음란물 컨텐츠 검색 여과장치가 없어 빈축을 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빙은 금칙어로 설정된 단어들이 그대로 검색 가능하다. 일례로 '동영상 미리보기' 기능의 경우 관련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도 음란 동영상을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에 빙은 베타 출시 이후 15.6%의 점유율을 기록, 서비스 개시 일주일도 안돼 '2위' 야후를 제쳤다.

빙의 이러한 상황은 금칙어 설정 및 여러 장치로 음란물 검색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국내 검색엔진들과는 대비되는 모습으로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아직 시범 서비스 단계인 국내에서도 빙의 초기 화면에서 사용자 국적을 미국으로 변경하면 각종 성인 동영상과 사진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6,000
    • -1.34%
    • 이더리움
    • 4,539,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2.32%
    • 리플
    • 3,041
    • -1.23%
    • 솔라나
    • 198,700
    • -2.21%
    • 에이다
    • 620
    • -3.13%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0.97%
    • 체인링크
    • 20,540
    • -1.2%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