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최경주재단, 11년째 장학꿈나무 사업 이어간다

입력 2024-03-01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에서 세번째) 최경주재단 김현정 이사, (네번째) SKT 장지탁 스포츠기획팀장, 최경주 이사장은 화상회의로 장학꿈나무 증여수여식 참여하는 모습 (사진제공=SKT)
▲(왼쪽에서 세번째) 최경주재단 김현정 이사, (네번째) SKT 장지탁 스포츠기획팀장, 최경주 이사장은 화상회의로 장학꿈나무 증여수여식 참여하는 모습 (사진제공=SKT)
SK텔레콤과 최경주재단이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최경주재단 사무국에서 ‘2024년도 SKT-최경주재단 장학꿈나무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T 스포츠마케팅 담당자와 피주환 최경주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에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8명에 대한 증서 수여식과 기존 장학생 5명의 졸업식 등이 진행되었다.

SKT-최경주재단의 장학꿈나무 육성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1명(누적)의 장학생을 후원해 왔다.

SKT와 최경주재단의 아름다운 동행은 10년 넘게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ESG경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장학꿈나무 사업 출신이 예술과 의료,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재의 산실이 되고 있다.

장학꿈나무 5기 출신인 김성욱 씨는 최근 독일 괴테극장(Goethe Theater)에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T는 장학꿈나무 사업 외에도 2018년부터 최경주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골프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미국 진출 발판 마련에도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장학꿈나무로 선발된 문지우(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스포츠과학부 1학년) 학생은 “재단 골프 꿈나무 지원을 거쳐 프로가 되었으나 골프 지도자로서의 꿈을 품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며 “재단 꿈나무로서 받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골프 실력과 전문성,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재단의 꿈나무가 전문 역량과 인성을 모두 갖춰 다음 세대를 여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SKT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SKT는 지난 10년간 최경주재단과 함께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불우청소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지원해왔다”며 “SKT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상 희박” 비둘기 발언에 안도…다우 0.23%↑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9,000
    • -4.33%
    • 이더리움
    • 4,249,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2.49%
    • 리플
    • 737
    • +2.65%
    • 솔라나
    • 191,900
    • +5.09%
    • 에이다
    • 641
    • +1.26%
    • 이오스
    • 1,119
    • +2.4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9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300
    • -2.71%
    • 체인링크
    • 19,030
    • +1.06%
    • 샌드박스
    • 60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