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 번지점프 추락사에 경찰 “20대 현장 안전 요원 입건”

입력 2024-02-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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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점 (연합뉴스)
▲스타필드 안성점 (연합뉴스)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60대 여성이 추락사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스포츠 체험시설 안전 요원을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7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안성점 3층에 있는 스포츠 체험시설 소속 안전 요원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번지점프 기구를 체험할 당시 안전장비를 착용했으나 카라비너(구조용 고리)가 신체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던 점을 고려할 때 A 씨가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더해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공용이용시설에서 관리상의 결함으로 1명 이상의 사망자나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10명 이상이 나올 경우에 해당하는 ‘중대시민재해’ 해당 여부 역시 따져볼 계획이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점은 2020년 10월 7일 개장한 복합 쇼핑몰이며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스포츠 체험시설은 임시 휴점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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