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케팅 인재 채용방식 ‘확 바꾼다’

입력 2009-06-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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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어드벤처' 제도 도입

LG전자가 마케팅 인재 채용방식을 실전형으로 바꾼다.

LG전자는 하반기부터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 수행 평가를 바탕으로 디지털TV, 오디오ㆍ비디오 등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마케팅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마케팅 세미나, 경쟁 프리젠테이션, 인터십으로 이뤄진 3단계 채용 프로그램인 ‘글로벌 마케팅 어드벤처(Global Marketing Adventure)’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먼저 마케팅 세미나 참가자를 학부(3, 4학년) 및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제한 없이 지원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 등 기본 전형을 거쳐 모집한다.

이후 7월 초 2박3일간의 합숙 세미나에서 지원자들이 팀 단위로 LCD TV, PDP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전략 제품의 마케팅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립해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국내 마케팅 부서 4주와 해외법인 1주 근무로 짜여진 글로벌 인턴십 과정에 투입된다.

이 기간 마케팅팀의 일원으로 글로벌 광고 캠페인, 매장 디스플레이 전략 수립, 현지특화 마케팅 업무 등을 직접 수행하며, 인턴십 수료자는 전원 정규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인 강신익 사장과 사업부장, 해외사업 담당 팀장들도 프로젝트 평가와 지원자와의 대화에 직접 나선다.

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전략팀장 이관섭 상무는 “최근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TV 사업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할 마케팅 인재는 최대한 채용 규모를 늘려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지원은 오는 13일 오후 11시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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