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첫 결실

입력 2009-06-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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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회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07년 가을학기부터 GS칼텍스가 장학금을 지원해온 외국인 유학생 2명이 2년간의 한국 유학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9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캄보디아인 테 두옹 바타나(23세)씨와 중국인 허 준웨이(24세)씨가 각각 연세대 공과대학 대학원 정보산업과와 화학공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귀국에 앞서 이들은 이날 GS칼텍스를 방문해 그 동안의 장학금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GS칼텍스 인사부문장 이재영 전무는 "조국을 떠나 이국 땅에서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GS칼텍스는 2007년 하반기부터 매년 연세대 공과대 석사 과정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 2~3명을 선발해 학비와 숙식비용, 연구지원비 등을 포함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 학업에만 정진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고, 개별 기업의 차원을 넘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 장기적으로 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다.

현재 캄보디아와 중국,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출신 5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입학하는 이집트와 중국 학생 3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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