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이수진, 개딸 악성 문자에…"끝까지 추적해 법적 대응"

입력 2024-02-26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앞두고 취재진과 대화하던 중 눈물을 참는 듯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앞두고 취재진과 대화하던 중 눈물을 참는 듯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악성 문자메시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지하면서 허위 악성 문자 보낸 이들에게 오해를 풀어드린 후에도 억지 문자, 댓글을 보내고 있다"라며 "제발 알아보고 악질 문자를 보내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며칠 당해봤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며 "끝까지 추적해 단호하게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전날에도 글을 올려 "(탈당 후)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거 보니 시스템 공천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OO당에나 가라, 다시는 정치하지 말라' 등 더는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라며 "이제 저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자살까지 이끌겠다는 걸 절감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컷오프된 것에 대해서도 심정을 밝혔다. 이 의원은 21대 총선 때 '영입 인재'로 동작을에 출마해 원내 입성했다. 하지만 최근 당이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되자 22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지율도 가장 높았고, 하위 20%도 아닌 현역 국회의원인 제가 컷오프당하는 걸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라며 "사람을 함부로 버리고, 비리를 덮고, 개혁에는 게으르고, 배신과 모함이 난무하는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를 보고 국민 앞에 죄책감이 심해서 탈당했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삼성·SK가 증시 62% 장악…5월, 반도체 독주서 비반도체 확산 이어질까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 선거앞 달콤한 유혹…돈풀기 경쟁에 내몰린 교부세 [지자체 현금포퓰리즘]
  • 쿠팡 아이패드 대란의 전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39,000
    • +0.26%
    • 이더리움
    • 3,380,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0%
    • 리플
    • 2,048
    • -0.29%
    • 솔라나
    • 124,400
    • -0.16%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3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2.74%
    • 체인링크
    • 13,660
    • -0.51%
    • 샌드박스
    • 10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