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영국 인도커리 브랜드 ‘파탁스’ 국내 단독 선봬

입력 2024-0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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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치킨·코르마 소스 등 총 4종 출시

▲파탁스 쿠킹소스 4종. (사진제공=대상)
▲파탁스 쿠킹소스 4종. (사진제공=대상)

대상은 영국 인디안 커리 브랜드 ‘파탁스’와 국내 단독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 정식 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66년 전통을 자랑하는 파탁스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도 커리 전문 브랜드다. 영국내 인디안 레스토랑의 약 75%가 파탁스의 소스 및 시즈닝을 사용할 정도다.

영국 외에도 미국 대형 유통채널 월마트, 프랑스 최대 슈퍼마켓 체인 까르푸에 입점돼 있으며 이 외에도 세계 45개국에서 파탁스의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대상은 해외여행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새로운 맛의 경험을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브랜드 ‘파탁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해외에서 들어온 각종 소스류 수입량은 12만3368톤(t) 수준에서 2023년에는 15만3490톤으로, 5년 새 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버터치킨 소스’, ‘코르마 소스’, ‘티카 마살라 소스’, ‘발티 소스’ 등 총 4종이다.

파탁스 쿠킹소스 11종 중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맛 4종을 엄선했다. 모두 1958년부터 고수해 온 파탁스만의 향신료 블렌딩 노하우와 인도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생산됐다. 이 제품들은 유럽 식품안전 국제표준인증 기준(BRCGS)에서 ‘A+’등급을 획득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우선 파탁스 쿠킹소스 중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버터치킨 소스는 미트볼이나 함박스테이크, 소시지 등과 곁들이는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코르마 소스는 향긋한 향신료와 코코넛의 조화가 일품으로 새우, 병아리콩, 콜리플라워 등 부드러운 재료와 잘 맞는다.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겐 티카 마살라 소스와 발티 소스도 있다.

최민성 대상 CM4팀장은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색다른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이국적인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 파탁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커리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난’, 정통 인도 요리를 보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쿠킹키트’ 등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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