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기관 조선주 '매도', 코스닥 '매도' 지속

입력 2009-06-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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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3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5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8일 오후 3시 19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919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32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464억)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한국전력(423억원), 한화(153억원), 한국타이어(104억원), SK텔레콤(94억원), 삼성전기(7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현대중공업(358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LG전자(210억원), 삼성중공업(191억원), POSCO(167억원), 삼성증권(159억원), 삼성물산(159억원), 현대차(130억원), 삼성SDI(121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국산업(26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며 이스트소프트(18억원), CJ오쇼핑(13억원), 태광(1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태웅(78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서울반도체(47억원), 현진소재(31억원), 동국제약(28억원), 우림기계(24억원), 인프라웨어(2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그 동안 유동성의 힘으로 가파른 상승을 이어왔지만 현 상황에서는 속도 조절이 다소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펀드 자금 유출이 1000억∼2000억 정도 이뤄지고 있어 기관들의 매도는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쿼더러플 위칭데이는 일시적인 이벤트 성격이 강해 이것이 지수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잣대는 아니다"며 "당분간은 박스권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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